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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관리자Jan 01.1970 샬롬! 호피마을 제3메사에서 사역하고 있는 최기연 선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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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관리자Jan 01.1970 호피 박대준 선교사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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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관리자Jan 01.1970 호피 최기연 선교사님 기도 편지
    샬롬! 호피마을 제3메사에서 사역하고 있는 최기연 선교사입니다.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이 종식 될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이 곳 호피마을도 7월 초 까지는 확진자가 거의 나오지 않다가 조금씩 늘어가는 추세입니다. 아직까지 선교 사역에 있어서 많은 부분이 조심스러운 상황입니다. 1. 예배지난 소식에서 전해드렸듯이 대면예배를 준비하고 있었고, 5월 마지막 주일부터 대면예배를 시작했습니다. 마을 리더쉽에게 마을 출입을 허가해 달라는 편지를 지속적으로 보냈지만 끝내 답장은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5월 24일 공식적으로 마을 락다운이 해제가 되어서 예배를 재개했습니다. 코로나 이전과 비교하면 사실 예배 인원이 조금 줄었습니다. 여전히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두려워 예배당에 나오지 못하는 분들, 저희 교회가 함께 모여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동안 다른 교회로 출석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함께 모인 첫 예배시간에 코로나로 인해 돌아가신 2분의 교우들이 즐겨 부르시던 찬송가를 함께 부르며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1년 2개월이란 시간이예배의 소중함, 일상의 소중함을 절실히 깨닫는 기간이었습니다. 2. 한국 방문8월 20일부터 6주간 여동생의 결혼식과, 어께 치료차 한국 방문을 합니다. 아마 대부분의 시간을 병원에서 보낼듯 하지만 호피 선교를 위해 힘써 주시는분들을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려고 합니다. 대면예배를 시작한지 3개월 만에 한 달 동안 교회를 비워야 해서 걱정이 많았었는데 오히려 우리 교우들이 저를 안심시켜 주셨습니다. 목사가 없으니 가까운 이웃교회에서 함께 연합예배를 드리는 것이 어떻겠냐는 저의 제안에 이곳이 우리교회라며 함께 찬양하고 간증을 나누는 형식으로 예배를 드릴테니 걱정 말라고 하십니다. 한국방문 전 마지막 주일에 우리 교우들에게 많은 사랑을받았습니다. 눈물로 기도해주신 분, 피닉스까지 내려가는 길에 식사라도 하라며 꼬깃꼬깃한 돈을 쥐어주신 분들, 코로나로 인해 함께 식사를 하지 못해서아쉽다며 집에서 직접 기른 과일, 아채, 음식 등을 가져다주신 분들...제가 호피마을에서 사역을 시작한지 올 11월이면 10년이 되고, 이 곳Hotevilla Gospel Church에서 사역을 시작한 지도 벌써 6년이 되었습니다. 교회를 개척하셨던 Daniel 목사님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사역자들이 2년을 채우지 못하고 교회를 떠나셨었습니다. 물론 그분들께도 여러 가지 사정들이 있으셨겠지만, 교우들은 상처를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타국에서 온 목사가 6년이나 이곳에서 더불어 지내며, 노동하고,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우리 교우들의 눈에는 좋게 보였나봅니다. 지난 6년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특별히 교회화재를 겪고, 코로나 팬데믹을 함께이겨내면서 서로 더욱 더 끈끈해 지고 신앙도 한 단계 성숙해졌음을 느낍니다. 여전히 선교에 대해, 호피부족에 대해 배울 것이 많이 있습니다. 저의 부족함도 절실하게 느끼고 있고,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잘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부족한 선교사 부부를 기억해주시고, 기도해주시고, 아낌없이 응원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는 교회들과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인사를 드립니다. 021년 8월애리조나 호피마을에서최기연, 김문신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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